
절대 끝나지 않을것 같던 긴 겨울이 끝나고 따뜻한 봄이 온지도 얼마 되지 않은것 같은데 벌써 여름도 막바지에 이르렀다.
하루종일 내 머리속 안에서 맴돌던 그아이도 시간이 지날수록 자리를 비우는 시간이 많아지더니 이제는 보기가 어려워졌다.
내쫒으려 애쓸때는 그렇게도 꿈쩍을 않더니 언제나 같은곳에 앉아있을줄만 알았는데 일에 쫒겨 시간에 쫒겨 바쁘게 지내다 보니 어느새 자리를 비우고 떠난줄도 모르고 있었구나.
그래도 아직은 찾아와서 잠시 앉았다 가곤 하지만 언젠가는 너도 다시는 찾아오지 않는 날이 오겠지
그렇게 시간은 흘러가나보다.




덧글
vkimone 2008/11/22 21:44 # 삭제 답글
Out of see, Out of mi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