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2시의 어둡고 조용한 거실, 샤워를 한지 얼마 되지 않아 젖은 머리카락이 선풍기 바람에 조금씩 말라가는 느낌, 시원한 캔맥주, 온통 흰색 TV화면,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 2개피 남은 레종 한갑, 등뒤에서 들리는 빗소리, 그애의 미니홈피에서 나오는 음악소리,다신 오지 않을것 같은 완벽한 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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